집이 오래된 빌리다 보니 

마시고 몸에 닿는 물이 신경쓰여서 필터를 달았는데

겨울에는 필터 주기가 그나마 괜찮았던게

여름이 되고 아이가 있어 물을 많이 쓰고

결국 필터주기가 거의 반토막, 일주일 주기로 갈답보니

아차!해서 세탁기도 걱정되어 폭풍 검색 후

워터웰을 알게 되었어요.

구형, 신형 두가지가 있는데 불투명이냐 투명이냐의 차이점에

변화해서 갈색으로 진하게 변화하는 건 좀 그렇지만

그래도 눈에 보이는게 제일 안심이라고 생각해서

신형을 골랐어요.

주문할때는 기본 필터 없겠지 하고 필터 셋까지 구매했더니

기본필터까지 장착된 상태로 와줘서

저는 달기 만했는데 정말 5분도 안걸렸어요

쉽게 갈거 눈에 보이는 시원시원한 디자인에

안심하고 세탁할 수 있을거 같아요.

알아보니 녹물? 수도관 타고 오는 오염물로

아무리 세척하고 관리한다고 해도

세탁기에 쌓이고 쌓여 고장의 주범이 되기도 한다고 하는데

가족을 위해 조금 투자해서 건강한 생활하는 기 낫지 않나 싶네요.

여튼 너무 잘 산거 같아요.

잘 쓸게요.^^